C쇼크 뚫고…수입 승용차 6월 판매 ‘역대 최대’

서장훈 | 기사입력 2020/07/03 [10:14]

C쇼크 뚫고…수입 승용차 6월 판매 ‘역대 최대’

서장훈 | 입력 : 2020/07/03 [10:14]

 

  © 국민정책평가신문

수입 승용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뚫고 6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효과에 각종 프로모션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9386대)보다 41.1% 증가한 2만2735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3272대)보다 17.5% 증가한 규모로, 3만대를 웃돌았던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다. 상반기 누적 대수는 전년 동기(10만9314대) 대비 17.3% 늘어난 12만8236대였다.

독일차가 다시 상위권을 점령했다. 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672대, 비엠더블유(BMW) 4069대, 아우디(Audi) 3401대 등이 시장 점유율의 55.37%를 차지했다.

이어 ▷지프(Jeep) 1384대 ▷폭스바겐(Volkswagen) 1308대 ▷미니(MINI) 1301대 ▷쉐보레(Chevrolet) 1292대 ▷볼보(Volvo) 1110대 ▷렉서스(Lexus) 1014대 ▷포르쉐(Porsche) 940대 ▷닛산(Nissan) 824대 ▷포드(Ford) 701대 ▷토요타(Toyota) 665대 ▷푸조(Peugeot) 353대 등 순이었다.

고가 브랜드인 마세라티(Maserati)와 벤틀리(Bentley)도 각각 63대, 61대가 등록됐다. 람보르기니(Lamborghini·21대)와 롤스로이스(Rolls-Royce·18대)도 5월에 이어 호성적을 거뒀다.

2만7350대 중 개인 구매가 1만7361대로 63.5%를 차지했다. 법인 구매는 9989대로 36.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235대(30.2%) ▷서울 4057대(23.4%) ▷부산 1026(5.9%) 순이었다.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4395대(44.0%) ▷부산 1945대(19.5%) ▷대구 1312대(13.1%)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4869대(54.4%)로 가장 많았고, 디젤(8221대·30.1%), 하이브리드(4029대·14.7%), 전기(231대·0.8%)가 뒤를 이었다.

6월 최대 판매 모델은 아우디 A6 40 TDI(1600대)였다. 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37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185대)가 이름을 올렸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개별소비세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신차출시 및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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