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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빛마을 작은도서관, 그림책 '채기날다' 출간
 
이은경   기사입력  2019/11/19 [10:41]

 판매대금 전액 도서관·보육원 기부

▲     © 국민정책평가신문

경남 진주의 한 작은 도서관에서 사서가 글을 쓰고 자원봉사자인 엄마가 그린 그림책을 출간해 주목받고 있다.

진주 금산면 금빛마을 작은도서관은 그림책 '채기날다'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그림책 출간은 도서관에서 '푸르미르(금호지가 생겨난 이야기)' 출간에 이어 두번째다.

‘채기날다’는 진주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으로 금빛마을 작은도서관 사서가 글을 쓰고 '푸르미르'에 그림을 그렸던 자원봉사자 엄마가 그림을 그렸다.

'푸르미르' 그림책 판매대금 전액을 진주기독육아원과 금빛마을 작은도서관에 기부했듯이 이번에도 책 판매대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금빛마을 작은도서관 사서는 ‘푸르미르’ 그림책으로 지역민들에게 지역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주변 학교와 어린이집에 1년 동안 역사 및 빛그림 상영 등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진주시 유공시민 표창장도 받았다.  

‘채기날다’ 그림책은 책의 일생을 보는 듯한 그림책이다.

유덕순 사서는 "도서관에서 10년 넘게 일을 하면서 책을 함부로 다루는 아이들을 보고 책의 입장을 생각해 보게됐다"고 한다. 

그는 책을 소중하게 다루어야 하고 아이들이 책과 좀 더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책에 나오는 주인공 아이들의 이름도 ‘함부로’와 ‘제대로’ 라는 재미있고 특이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는 "전문작가가 아닌 도서관 실무자가 글을 쓰고 자원봉사하는 평범한 엄마가 그림을 그려 아이들을 사랑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만든 그림책을 읽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 한편이 뿌듯하다"고 했다.

정도를 걷는 얼론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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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9 [10:41]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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