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연철 “北 미사일 발사, DJ 때도…확신 갖고 끝까지 포기 않겠다”
 
서정태 기자   기사입력  2019/08/19 [09:41]

 

중앙일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 8월 9일 오후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행사에 참석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8일 “한반도 정세가 긴장국면에 빠져들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남북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KBS가 개최한 ‘평화음악회’ 리셉션에 참석하기에 앞서 통일부가 서면으로 사전 배포한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김 대통령은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통해 남북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런 업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은 대포동 1호 미사일을 발사했고, 금창리에 제2의 지하 핵시설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며 “김 대통령은 혼신의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남북 화해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평화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임을 몸소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강조한 ‘평화경제’를 언급했다. 김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시작하신 평화가 밑바탕이 되었다”며 “여전히 평화를 향한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가 가진 의지와 지혜, 역량으로 난관과 도전도 함께 극복하면서 마침내 평화를 공고한 현실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고화된 평화는 우리 경제에 신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우리 국민 일상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온전하고 지속가능한 평화,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평화경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8/19 [09:41]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