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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더 먼 서울대병원에 입원…무슨 이유?
 
김선경   기사입력  2018/08/01 [09:55]

 

SBS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30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런데 구치소에서 가까운 서울아산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이 아닌 차로 50분이나 걸리는 서울대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이유가 대체 뭘까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이명박 서울대병원 왜?'입니다.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입원한 곳은 서울대병원입니다.

오늘까지 진료를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입원 기간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이 전 대통령은 최근 당뇨가 심해지고 기력도 쇠해졌다며 입원 진료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유는 전직 대통령 예우법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법에 따라 국공립 병원비가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구치소에 수감 된 이후 허리 통증 등을 이유로 다섯 차례 병원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성모병원을 이용했는데요, 탄핵 결정으로 파면됐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 예우법이 적용되지 않아 치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했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 현재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 가운데 이 전 대통령만 관련법에 따른 정상적인 예우를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법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할 경우 이 전 대통령 역시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테니스로 다져진 체력으로 젊은이 못지않다고 했던 '건강 왕 이명박'은 어디 감??" "여성 대통령도 거뜬히 버티는데 너무 엄살 아님??" 이라며 비판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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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1 [09:55]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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