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30곳을 다음 달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다.

    3개 분야·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표지판과 홍보 물품 지원, 지정 기간 내 위생 점검 면제, 시설 개·보수 융자 지원,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지정업소 명단 게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업체가 위생적 취급 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 공고를 참고, 고양시 식품 안전과 또는 구청 산업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