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민·관 합동 정박어선 화재진압 대응훈련 실시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09:18]

완도해경, 민·관 합동 정박어선 화재진압 대응훈련 실시

윤진성기자 | 입력 : 2021/04/13 [09:18]

  



 [국민정책평가신문=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2일 전남 해남군 어란항에서 밀집된 정박 어선 화재 발생을 가정한 민·관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포구 내에서 밀집되어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연안구조정에 보유 중인 배수펌프 이용 초기 진화를 실시하고, 화재선박의 계류된 줄을 강제 절단하여 화재가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대비 ▲화재신고 접수·전파 ▲소화전 이용 초기 화재진압 ▲화재선박 계류된 줄 강제 절단 분리·합동 화재 진압 ▲사후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해남 소방차량 5대, 송지지구대 순찰차, 민간해양구조선 2척 등이 동원 되어 상황발생 시 협력 대응체계 강화와 어란 항포구 총 7개소 소화전의 위치, 사용법을 숙지하고 화재진압 가능 수압 상태(4㎏/㎠이상) 전수점검과 소화전 공동 활용을 위한 방한을 마련하였다.

 

완도해경 땅끝파출소소장 박석철는“밀집 선박 화재에 대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소방, 육경,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초동조치를 실시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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