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 프로젝트

조설 | 기사입력 2015/07/27 [12:20]

한국-베트남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 프로젝트

조설 | 입력 : 2015/07/27 [12:20]

[시흥시=연합신보]정석철 기자= 시흥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시흥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한 ‘다정다감 Đa tình đa cảm’ 2015 한국-베트남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 프로젝트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3일간의 사전프로그램과 5일간의 캠프 프로그램, 전시와 결과발표회로 구성되었으며, 시흥과 베트남 라이까이성에서 모인 청소년 30여명이 다양한 공동작업과 협력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특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국경과 인종을 넘어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고자 기획되었다.

 

7월 29일(수)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갤러리시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베트남 라오까이성의 사파지역에서 온 베트남 청소년들이 직접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사파의 기억’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들이 공동 기획한 작품을 볼 수 있는 ‘한-베트남 청소년 교류의 순간들’, 양국 청소년들이 공동 작업에 대한 소감과 다양성을 주제로 토론하는 ‘라운드 테이블-사파에서 시흥까지’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호활동과 모둠활동을 기반으로 창의적 과정부터 전시까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예술적 자극과 상호 소통을 돕는 토론, 아이디어 교류, 한국의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공간 체험과 워크숍을 연계하여 다양한 공동작업과 협력 활동을 이끌어냈다.

 

 한-베트남 청소년들은 시흥과 서울 각지를 돌며 ▲몸으로 자신의 이야기 표현하기 ▲사진과 놀이를 통한 협력적 관계 이해 ▲예술가의 작업실 견학을 통해 창작방식 경험 ▲전시관 방문을 통한 예술 감상과 미적 체험 ▲모둠별 탐방계획에 따라 서울을 직접 탐방하면서 작품 활동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전시 준비 등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껏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흥시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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