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9일부터 해외에서 스마트폰 유심(USIM)을 분실해도 이심(eSIM) 전환 개통을 통해 로밍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유심을 잃어버리면 귀국 후 개통 처리를 하거나 한국 대리인이 유심을 대신 발급해 해외로 보내주는 방법밖에 없었으나, 앞으로는 여분의 이심 지원 단말기가 있다면 이심 전환 개통을 통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24시간 상담 가능한 로밍 고객센터를 통해 분실한 유심의 일시정지와 이심 전환 개통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통 신청 후 보유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해 이심을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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