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생명복지재단, 7월 7일 '무지개 피는 날' 기념일 제정 선포식 성료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 하나로 화합하는 날 기념…더 나은 사회 다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무지개 피는 날' 기념일 제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념과 사상을 가진 사람들, 서로 다른 정치·종교·문화·인종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날로 모든 사람이 함께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가족의 아픔을 가진 사람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하며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한스 하모니카 연주단의 하모니카 연주와 박금희 무용가의 부채춤 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은 가운데,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송창익 이사장은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나가 되는, 무지개 피는 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오늘의 이 순간이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한국새생명복지재단 공동대표(전 충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사회는 '갈등공화국'으로서 이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감동적인 자리에 참여한 사람들이 역사의 증언자로서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만들어가는 전도사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하철 지속가능발전평화위원회 회장은 "일평생 정치와 정당에 종사해왔고, 자유와 민주를 위해 투쟁도 해보고 감옥도 갔었지만 현재 와서 생각해보니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진정한 우애와 사랑의 무지개 피는 날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가수 김다현의 영상 축사 후 장동일 바라톤의 축가 공연이 있었다.
이후 ▲만남 메시지(채신아 우리원 회장) ▲화합 메시지(안모세 한국새생명복지재단 공동대표) ▲평화 메시지(한한국 세계평화작가) ▲희망 메시지(이승로 성북구청장) 선포 후 서종환 한국새생명복지재단 공동대표의 구호 제창과 기념일 제정 선포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관계자는 "무지개 피는 날이 매년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가 더욱 포용적이고 따뜻한 곳으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모든 국민이 이날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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