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왕연윤 이임회장 "RI 가입승인 40주년 기념행사 위해 단합하자"1년 임기 돌아보며 로타리안들에게 감사 인해 전해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 로타리클럽 제39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이 2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현산 왕연윤 이임 회장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이임사를 통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왕연윤 회장은 "고든 매키넬리 RI회장님의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 아래 회장직을 수행하며 많은 도전과 성취를 경험했다"며, "이 모든 과정에서 회원 여러분과 배우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우리 클럽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회장 임기 동안 받았던 사랑과 지지를 새로운 회장인 김동환 회장님께도 부디 이어주시길 바란다"며, "내년 RI가입승인 40주년을 맞이하여 더 큰 단합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왕연윤 회장은 로타리 클럽의 평회원으로 돌아가면서도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고양 로타리클럽의 일원으로서 보낸 시간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으며,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로타리안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이임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로타리안들은 왕연윤 회장의 이임사에 큰 박수로 화답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다음은 이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이준석 총재님을 비롯한 역대 총재님들, 로타리안 여러분, 내·외빈 여러분!
고양 로타리클럽 『제39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년 7월 4일 고든 매키넬리 RI 회장님의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로 회장 취임을 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종착역인 이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클럽협의회, 이·취임식, 체육대회, 족구대회, 봉사활동 및 지구 행사와 정기모임, 연차총회, 종무모임을 주관하며 바쁘게 보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행사와 정기모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과 배우자 여러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로서 저는 회장직을 마치며 고양 로타리클럽의 평회원으로 돌아가 열심히 클럽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오늘 취임하시는 장항 김동환 회장님께 더욱 많은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년 동안 회장인 저를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신 김덕영, 조광현 두 분의 총무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장항호가 출범합니다. 내년으로 다가온 『RI 가입 승인 4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장항 김동환 회장님을 필두로 단합하는 고양 RC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양 로타리클럽 회장으로 보낸 한 해가 저의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되며 회원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양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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