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수니스트 정혜진&비올리스트 정한나 듀오콘서트 연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

오진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17 [13:19]

바수니스트 정혜진&비올리스트 정한나 듀오콘서트 연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

오진규 기자 | 입력 : 2022/06/17 [13:19]

▲ 바수니스트 정혜진 & 비올리스트 정한나 듀오 콘서트 포스터(사진=그라시아스합창단)

 

바수니스트 정혜진 & 비올리스트 정한나 듀오 콘서트가 17일 저녁 7시 30분 충북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콘서트 연주자 정혜진, 정한나는 대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졸업,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으며 그라시아스의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스터했다. 

 

바수니스트 정혜진은 2012년 음악 교육 신문 경기 북부지사 콩쿠르 1등, 2013년 유니버셜 음악 콩쿠르 1등, 2015년 대한 예능 진흥회 서울 음악 콩쿠르 2등상을 수상했다. 강인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가진 그녀의 음색은 진지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안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비올리스트 정한나는 Andrei Dogadin (St. Petersburg Conservatory 교수, St. 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수석), Cong Wu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부수석), Daniel Panner (The Juilliard School, Mannes School of Music 교수)를 사사했다. 부드러운 질감 속에 열정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특별한 음색은 듣는 이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달한다.

 

이들은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세종 문화회관, 롯데 콘터트홀, 뉴욕 카네기 홀 등 전 세계 약 50여개국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통해 청중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00년에 창단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사랑을 마음에 받아 감사의 노래를 전하는 합창단으로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 최정상의 국제 합창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전 세계 각국 대통령 초청 공연뿐 아니라 아프리카 오지의 빈민촌까지 찾아가 청소년을 위한 자선 공연 및 민간문화 교류 활동과 전 세계 어려운 나라에 음악학교를 설립해 음악 교육 활동을 통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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